제주바다 남방큰돌고래

 제주를 지키는 남방 큰 돌고래

서울 역사박물관 전시

2023.06.08일


제주 근해에는 바다사자, 큰 바다사자, 물범, 점박이 물범, 물개, 참고래, 남방 큰 돌고래와 같은 다양한 바다 포유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해역은 해류를 따라 이동하는 고래의 낙원이며 남방 큰 돌고래의 안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2월 서울 어린이대공원 돌고래쇼가 중단결정을 내리자. 2013년 7월 제주 구좌읍 김녕리 목지코지 해상에서 공연시설에 갇혀있던 남방 큰 돌고래(제돌이, 춘삼이)를 방류 하였습니다.

앞서 함께 방류 예정이었던 삼팔이는 6월 가두리를 뚫고 나간 상태였습니다. 이후 제주 돌고래쇼 우리에서 나와 건강이 회복된 태산이와 복순이는 2015년 7월 함덕리 가두리에서 7월 방류하였습니다. 그 후 2022년 8월 비봉이의 자연방사를 위한 적응훈련 후  10월에 방류함에 따라, 인간에 의해 자유를 잃었던 큰 남방 돌고래 8마리 모두 제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제주앞바다-춤추는-돌고래
남방 큰 돌고래

제주남방돌고래
주둥이가 뽀족한 남방 큰 돌고래

 

 

어미와함께-돌고래가족
어미와 함께 지내는 습성이 강한 남방 큰 돌고래

돌고래-비봉이
남방 큰 돌고래 비봉이

제주앞바다-돌고래무리

몸을 물 위로 솟구치는 행동을 보여주는 남방 큰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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