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고 용산공원에서 박물관오솔길
서빙고 용산공원 둘레길
미래 국가용산공원
116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나 돌아온 용산공원 미군기지 장교숙소 5단지를 돌아보고, 용산기지 담벼락 길 따라 용산가족공원으로 들어가, 가족공원 숲길로 해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들어가 후문으로 박물관 오솔길을 걸어보는 코스입니다.
미군기지 담벼락 |
서빙고 반환받은 미군기자 담벼락
이곳은 용산기지의 둔지산 동남 쪽에 위치해 있는 미군장교숙소 부지는 조선시대 얼음을 저장하던 서빙고가 인근에 있어 조선 초부터 서빙고로 불리던 곳입니다.
서빙고캠프는 해방 이후부터 한국전쟁 시기까지 사용되다가 휴전협정 직후 미 8군이 용산기지로 이전하면서 "용산기지( Yongsan Garrison)"로 다시 부르고 있습니다.
용산공원 상징존
미르폭포에서 박물관오솔따라 조금 내려가면 국보급 석조물 10여 점을 야외전시 하고 있는 석조물정원을 지나갑니다. 정원에 우뚝 서있는 석탑은 남계원 칠 층 석탑(南溪院址 七層石塔)으로 국보 제100호로 지정되어 있는 고려 11세기로 추정되는 문화재입니다.
미군기지 장교숙소 5단지 가 용산공원으로 변신해 돌아왔습니다. 3년 전 처음으로 개방했을 때는 방문할 때 신분증 확인 후 입장명찰(퇴실 때 반납)을 받아 입장했으나, 지금은 자유롭게 들어가 동선 따라 관람할 수가 있습니다.
개방한 장교숙소 5단지는 86년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에, LH가 미군 장교 임대주택을 건설한 후 2019년까지 임대 운영해 왔던 시설로, 정부는 2000년. 1월 소유권을 확보한 후, 내부를 변경하지 않고 모두 옛 모습 그대로 미군장교 숙소시설을 보존 일부 숙소를 전시공간으로 꾸며 개방하고 있는 단지입니다.
일부 숙소내부를 개조해 전시실, 휴게실 등 다목적실로 이용할 수 있게 방문객 공유 소통의 체험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소통, 휴식공간으로, 도란도란(집담소), 누리방(카페), 오픈하우스, 사진관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시니어를 위한 은빛마당 공간으로 건물 내에는 은빛 공유주방과 휴게공간 과함께, 용산의 어제라는 주제로 시간을 담는 사진작가 김명중작가 와 함께하는 사진공간도 꾸며 놓았습니다.
용산기기 반환으로 허물어진 담장일부를 보존, 역사적으로 과거와 미래를 향한 상직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개방하고 있는 미군숙소 5단지 면적은 49,368㎡/ 18개 동(주택 16동과 기타 2동)을 개방하고 있으며, 개방하고 있는 18개 동중 10개 동을 어린이 도서관, 놀이터, 쉼터, 카페, 전시관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가족 쉼터 공원』으로 조성해 개방하고 았습니다.
장교숙소를 나와 미군기지 담벼락길 따라 이촌방향으로 10여분 걸어가면 용산가족이 나옵니다.
제2잔디마당 숲길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후문으로 들어갑니다. 박물관 후문은 주간에만 개방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후문으로 들어서면 인공폭포 미르폭포가 있습니다. 인공폭포 미르는 용(龍)을 뜻하는 옛말로 박물관이 들어선 용산의 옛 지명으로, 우리의 전통조경을 엿볼 수 있게 꾸며놓았습니니다.
미르폭포에서 박물관오솔따라 조금 내려가면 국보급 석조물 10여 점을 야외전시 하고 있는 석조물정원을 지나갑니다. 정원에 우뚝 서있는 석탑은 남계원 칠 층 석탑(南溪院址 七層石塔)으로 국보 제100호로 지정되어 있는 고려 11세기로 추정되는 문화재입니다.
경기도 개성시 덕암동 남계원에서 출토된, 기단 위에 7층의 탑신을 올린 석탑으로, 이 탑에서 고려 충렬왕 9년에 넣은 것으로 추정되는 은물로 쓴 경전 일곱 축이 발견되었습니다.
석조물정원을 지나 중앙국립박물관 본관으로 갑니다.
거울못은 주간에도 아름답지만 연못에 비치는 박물관건물과 정자(청자정)의 아름다운 반영으로 거울못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박물관의 야경 촬영명소입니다.
12월 맹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걷기 좋은 도심 속 코스를 소개해 봅니다. 경의중앙선 서빙고역에서 반환받아 용산공원으로 돌아온 미군 장교숙소 5단지 부지를 돌아보고 이촌방향으로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용산가족공원으로~ 가족공원에서 국립 중앙박물관 내 오솔길을 걷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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