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금강산 칠보산 3D영상 전시
3D영상 작은 금강 칠보산을 거닐다.
자료/경복궁 고궁박물관 기획전
함경도의 명산 칠보산도 병풍(七寶山圖屛風)을 소재로 한 특별전시가 경복궁 고궁박물관에서 초대형 3D영상으로 전시하고 있어 관람해 보았습니다.
「작은금강 칠보산을 거닐다」 기획전시
▲칠보산병풍도 영상
칠보산은 조선시대에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며 금강산처럼 누구나 한 번쯤 가고 싶어 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15세기 문신이었던 임형수(林亨秀)가 1542년 3월에 칠보산을 다녀와 남긴 답사기 "유칠보산기(遊七寶山記)"가 널리 읽히면서 더 유명해졌습니다.
임형수(林亨秀)는 조선시대 문신으로, 평택(平澤)이 본관이며,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성격이 강직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임형수는 1535년 문과에 급제하여, 1545년, 조선 명종이 즉위하자 을사사화가 일어나면서 제주목사로 부임했으나, 1547년 벽서사건이 일어나자 윤원형에 의해 사사되었습니다. 생전에 호당(湖堂)에서 함께 공부하였던 이황(李滉), 김인후(金麟厚) 등과 친교를 맺고 학문과 덕행을 닦았으며, 그의 저서로는 『금호유고(錦湖遺稿)』가 있습니다.
칠보산도 칠보산도병풍(七寶山圖屛風)
미국 클리블랜드 미술관 소장
칠보산도 병풍은 함경도 명천 칠보산의 모습을 비단위에 수묵담채로 그린 10폭 병풍 그림으로, 크기는 460.0 × 185.2cm, 긱 화면 42.9(폭) 158.2m. 19세기 작품으로, 함경북도 명천에 있는 칠보산 일대의 풍경을 그린 실경산수화로, 19세기에 유행한 연폭의 대형 병풍으로 제작된 그림입니다.
칠보산(七寶山)의 기암괴석, 봉우리, 계곡 등 경관을 화면 가득 담아냈습니다. 개심사(開心寺), 회상대(會象臺), 금강굴(金剛窟) 등 봉우리와 바위 곳곳에 적혀 있는 이름을 통해 칠보산의 명소를 확인할 수 있는, 현존하는 4점의 칠보산도중에서 가장우수한 수작이라고 합니다.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소장 문화재
고려 12-13세기 작품
레오나드 한나 주니어 기금
金銅阿彌陀如來三尊像
우스터 위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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