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연인산 용추구곡 명품계곡

가평 당일치기 계곡여행

연인산 도립공원 용추구곡 명품계곡


장맛비는 끝나고 찜통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당일치기 계곡 연인산 도립공원 용추구곡폭포를 소개해 봅니다.


옥계구곡(용추구곡)
玉溪九曲(龍墜九谷)

가형 연인산 자락이 있는 청정계곡은, 암울했던 시절 항일의병을 주도했던 유학자인 유중교(省齋 柳重敎) 선생이 제자들과 함께 가평 연인산 하류로 흘러내리는 승안천을 따라 용추계곡을 1~9곡(谷)으로 정하고, 가평군의 옛 지명인 가릉군에 『가릉군 옥계산수기(嘉陵郡玉溪山水記)』라는 시문을 남긴 것이 인연이 되어 수려한 계곡풍경이 담겨있는 옥계구곡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옥계구곡보다는 용추구곡으로 많이 부르고 있는 계곡입니다.


용추구곡의 제1곡(谷)을 와룡추 (臥龍湫), 2곡(谷)을 무송암 (撫松岩), 3곡(谷)을 탁령뢰 (濯纓瀨) , 4곡(谷)을 고슬탄(鼓瑟灘), 5곡(谷)을 일사대(一絲臺), 6곡(谷)을 추월담(秋月潭), 7곡(谷)을 청풍협(靑楓峽), 8곡(谷)을 ‘귀유연 (龜遊淵), 9곡(谷)을 농원계 (弄湲溪)로 표현했습니다. 아름다운 옥계구곡인 용추구곡(龍墜九谷)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제1곡-와룡추_01
용추구곡 제1곡(谷) 와룡추(臥龍湫)

제1곡-와룡추_02



제1곡-와용추_03
와룡추(臥龍湫)
용이 누워있는 웅덩이 형상을 하고 있어 와룡추 라 이름 지어진 연인산 구곡 중 초입에 있는 아름다운 폭포로, 와룡추 계곡아래에서 위에까지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예전에는 들어가 볼 
수 있었지만 사고 다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전망대에서만 볼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제2곡으로-올라가는-국도
용추구곡 국도길 따라 제2곡으로 올라갑니다.


연인산자락-용추구곡-승안천
연인산에서 흘러내리는 용추구곡 승안천

제2곡-무송암_01
용추구곡 제2곡(谷) 무송암(撫松岩)
무송암 계곡에는 제법 피서객이 보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개방을 하지 않았던 곳인데 이제는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무송암에는 제법 피서객이 피서를 즐길고 있습니다.

제2곡-무송암_02
용추구곡 제2곡(谷) 무송암(撫松岩)
무송암은 남근상과 흡사하게 생겨, 이 돌을 끓여 먹으면 아기를 갖는다는 전설이 있어 군데군데 떼어낸 흔적이 남아 있으며, 조선시대에 새겨놓은 무송암 글자가 선명하게 남아 있기도 합니다.

계곡마다-보이는-피서객
용추구곡 계곡마다 피서객이 보이고 있습니다.

용추구곡-마을버스-종점
용추구곡 용추마을버스 종점부근 연인산 안내와 피서지

용추종점-부근피서지
용추구곡 용추 마을버스 종점부근
가평에서 운행하는 용추행 마을버스 종점부근 피서지로 많은 피서객이 보입니다.

3곡으로가는-계곡
용추구곡 3곡으로 가는 계곡물에 풍덩 빠져 보세요

연인산으로가는-숲길
용추구곡 연안산으로 가는길 
용추국곡길은 푸른 크고 작은 소가 있는 계곡으로, 7km가 되는 계곡으로, 피서 즐길 곳이 너무 많아, 내가 쉬고 싶은 장소를 찾아 즐기면 됩니다. 많은 피서객이 한 곳에 몰려있는 곳은 하나도 없어 용추구곡을 많이 찾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제3곡-탁령뢰_01

제3곡-탁령뢰_02
용추구곡 제3곡(谷) 탁령뢰 (濯纓瀨)


연인산-명품계곡길-입구
용추구곡 연인산 명품계곡길
여기서부터는 자전거, 차량, 오토바이 모두 통제하는, 오로지 걸러서만  명풍계곡으로 가는 숲길입구입니다.

4곡(谷)-고슬탄(鼓瑟灘)계곡_01

4곡(谷)-고슬탄(鼓瑟灘)계곡_02
용추구곡 제4곡(谷) 고슬탄(鼓瑟灘)
푸른 소에 흐르는 계곡물소리가 북소리처럼 우렁차고 때로는 거문고 소리처럼 고요한 모습을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고슬탄입니다.


일사대-계곡-물놀이쉼터
용추구곡 일사대계곡
이 일대에는 몇 년 전만 해도 영업을 하던 곳입니다. 음식점 주변을 철거하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이제는 연인산의 명품계곡이 되었습니다,

푸른물-작은계곡-소
용추구곡 물 많은 푸른 소(召)


제5곡-일사대
용추구곡 5곡(谷) 일사대(一絲臺)
물속까지 훤하게 보이는 것이 하연 긴 실타래를 풀어놓은듯하고 일렁이는 물살은 자연을 노래하며 유유히 흐르는 일사대는 내려갈 수 있는 길을 없애, 내려갈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위험해서 인가 봅니다. 굳이 가고 싶으면 일사대 하류에서 거슬러 올라가면 됩니다.

 

 

제6곡-추월담_01



제6곡-추월담_02

 
용추구곡 6곡(谷) 추월담(秋月潭)
달 밝은 가을밤을 연상시키듯이 바위아래 깊게 파인 동그란 웅덩이가 작은 소를 이루고, 계수나무에 토끼가 놀듯 하늘과 맞닿는 듯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는 달빛에 비친 아름다운 모습의 소를, 추월담(秋月潭)까지 소개해 보았습니다. 


연인산-명품계곡길
추월담 위로, 청풍협(靑楓峽), 귀유연(龜遊淵), 농완계(弄湲溪)가 남아 있지만, 오늘은 목적이 피서여서 추월담(秋月潭)에서 내려갑니다.


연인산-용추구곡-안내도
용추구곡(龍墜九谷)

용추-시내버스-시간표
가평역에서 용추구곡 용추종점까지 가는 시간표입니다 참고하세요^^


▲용추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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