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126건의 작품전

그리스 로마 작품전

빈 미술사박물관 소장품

자료/국립 중앙박물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은 고대 그리스•로마 등 세계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 전시실에서는 126건의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로마전시-안내-썸네일
국립 중앙박물관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
1부 신화의 세계 2부 인간의 세상, 3부 그림자의 제국등 3부로 나누어 빈미술사박물관 소장 126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세상만사를 다스리는 신(神)들의 작품을 만나보세요

등잔속-신
등잔에 숨겨진 그리스와 로마의 신(神)

로마-그리스의-신-조각품
로마와 그리스 신(神)

아모르신과-의술의신
아모르와 베누스와 의술의 신(神)
사라의 여신인 베누스는 허리아래에 만 웃을 살짝 걸친 채 오른손은 잘려 나갔지만 원래는 한쪽 가슴을 가리고 있었을 것입니다. 정숙한 베누스라 불리는 자세로, 목욕을 하기 위해 옷을 벗기 전에 옷 끝자락을 잡고 있는 순간을 포착한 작품입니다. 

베누스의 아들인 아모르가 베누스를 바라보면서 나무 열매를 향해 오른손을 뻗고 있습니다. 그 옆에는 뱀을 휘감고 있는 지팡이를 들고 다니는 로마 의료의 신(神)인 아이스클라피우스(그리스어로 아스클레피오스 Asclepius)의 상이 서있습니다.

 

 

그리핀-스핑크스
그리핀의 머리를 한 스핑크스
그리핀의 머리와 스핑크스의 몸이 하나가 된 상상의 동물

미네르바-흉상
미네르바 대리석 흉상
미네르바는 그리스 신화의 아테네에 해당하는 그리스의 도시 아테네의 수호신으로, 도시에 그녀의 이름을 부여한 것으로, 미네르바상은 머리카락이 길고 투구를 머리에 얹은 듯한 형태인데, 이는 전략에 능한 전쟁의 여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머리와 가슴 부분은 서로 다른 시대에 만들어졌으며, 후대에 덧붙인 가슴 부분에는 고대 모델을 흉내 낸 아이기스가 있는데, 아이기스는 염소가족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마법 방태 또는 흉갑으로 가장자리에는 뱀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연극의-신-바쿠스
바쿠스(Bacchus)
로마에서 포도주와 연극의 신(神)

반은-인간,-반은-짐승인-사타루스
젊은 사타루스(Young Satyr)
이 작품은 반은 인간, 반은 짐승인 사타루스

토로스-상
대리석 토로스상
아름다운 것이 선한 것. 대리석 토로스상으로, 몸통만 남아있는 사랑의 여신 베누스가 욕조에서 나오는 순간을 나타낸 작품으로, 맨몸상태이긴 하지만 오른쪽 다리는 천으로 감싸여 있습니다.

생활속의-신들
그리스 로마인의 생활속의 신(神)

헤테카의-경고-부조
헤테카의 경고를 새긴 부조
마법과 주술의 여신인 "헤카테" 헤카테는 보통 서로 등을 맞댄 채 서있는 세 명의 여신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여섯 개의 손에 위협의 표시로 뱀과 칼을 들고 있습니다. 그녀는 마법과 주술의 신이면서 교차로의 여신이기도 합니다.

로마-그리스-조각작품_01

로마-그리스-조각작품_02
대리석 전신상
이 조각상의 주인공은 로마 황제이거나 영향력 있는 시민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라마 남성 시민의 옷인 토가를 입고 있습니다. 토가는 수 미터에 달하는 긴 모직 천을 셔츠 같은 튜닉 위에 걸쳐 입는 웃으로, 당대 유행에 따라 걸치는 방법이 달랐다고 합니다. 

토가의 색이나 형태는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원로원은 보라섹 줄무늬가 있는 토가를 입을 수 있으며, 황제의 경우 원정에서 돌아올 때 원정기념 개선 행렬에서는 값이 비싼 보라색 염료로 전체[를 물들인 토가를 입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연회사용-용품_01

연회사용-용품_02
연회에 사용되었던그릇

황제조각상
로마황제의 초상 조각품


클레오파트라2세의-상
클레오파트라 2세의 조각상
이시스의 여신으로 표현된 클레오파트라 2세로 추정되는 조각상


아우렐리우스황제의-초상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초상
그리스어로 쓴 "명상록"으로 철인 황제로 불렸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망자와의-이별
망자와의 이별 안녕히!
이치형건물 안에 키톤을 입은 망자가 친척에 둘러싸여 앉아있습니다. 아랫부분에 새겨진 그리스어 명문에 아스클레피아데스의 아들이며, 아테네 출신이고 이름이 고르기아스라고 쓰여있습니다. 

맞은편에는 아내로 보이는 ㅇ성이 애정을 표현하듯이 그에게 오른손을 건네는 동작은 결속의 표현으로 고대 미술에 자주 등장하는데, 묘비에서는 작별을 고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스인들이 망자와의 이별을 묘사하는 방식은 이렇듯 침착하고 담담했습니다.

하데스로-가는-문
"하데스로 가는 문"을 새긴 묘비명
망자의 초상을 새긴 그리스·로마 시대의 많은 장례 기념물과 달리 이 묘비에는 문 형태의 건축물을 표현했습니다.

계단을 세 개 오르면 아름다운 문양 띠로 장식된 문에 이르는데 이 문은 지하 세계인 하데스의 입구를 상징한다. 문 위의 그리스어 명문에는 무덤 주인의 이름과 함께 다른 사람이 무덤을 차지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내용과 관련 벌금이 적혀 있다. 마지막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인사말이 쓰여 있습니다.

로마시대-유골함
유골함
무덤 제단모양을 한 로마시대의 유골함

 

 

그리스.-로마인의-무덤_01

그리스.-로마인의-무덤_02
로마 그리스인의 무덤
그리스. 로마인들은 산 자가 계속 기억해 준다면 망자는 영원히 산다고 믿어, 망자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오가는 도로에서 가깝고 눈에 잘 띄는 무덤자리를 선호했고, 무덤이 도로를 향하도록 배치했습니다.

로마인의-죽음-의미
고대 그리스. 로마인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다른 존재로 이행하거나 전환된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죽음의 변화, 여행, 잠, 이별들의 단어로 표현을 했습니다.

그리스.-로마-전시
국립 중앙박물관과 빈미술사빅물관 공동 기획으로 마련된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신화, 초상 미술, 장례 등 주제를 통해 고대 그리스와 로마가 함께 나누고 또 따로 이루었던 예술과 문화와 역사의 장면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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