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새해 일상을 꿈꾸며
과거에서 현재까지 역병 일상
경복궁 국립 민속박물관에서는 과거와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상을 뒤흔들어버린 전염병 주요 역병과 이를 이겨내는 지혜와 함께 역병, 일상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3부로 나뉘어 구성을 하였는데, 1부는 우리 땅을 휩쓸고 간 역병과 이를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2부에서는 역병으로부터 살아 남기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치료와 치유 행위를 조명해 보았으며, 마지막 3부는 역병 속에서도 끊임없이 이어온 일상생활과 "함께"의 의미를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 주고 있다.
과거와 현재까지 나라 전체를 공포 속에 몰아넣은 역병 중 두창, 홍역, 콜레라 등은 이제 지구촌에서 사라져 가고 있으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지구촌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인간과 역병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뗄 수 없는 관계였다. 역병이 지나간 자리에는 고통으로 얼룩지고 있다.
과거와 현재까지 나라 전체를 공포 속에 몰아넣은 역병 중 두창, 홍역, 콜레라 등은 이제 지구촌에서 사라져 가고 있으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지구촌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역별을 퇴치하기 위한 부적
부적 병풍도 등장을 했다.
역병을 이겨내기 위한 인간의 노력은 과거에나 지금이나 치열하다. 한번 지나간 자리에는 다시는 오지 못하게 방비도 철저히 하고 있으며, 인간은 새로운 역병을 마주하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있다.
역병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서로를 살피고, "함께"의 가치를 잇는 평범한 우리의 일상을 꿈꾸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실천의지 속에 임진년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벗는 한해기 되길 소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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