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호랑이해 8폭병풍 그림
임인년 새해 호랑이 그림 감상
임인년 새해 호랑이 서화 감상
달빛 아래 솔숲 사이 호랑이들
달빛 아래 솔숲 사이 호랑이들
조선 19세기 작품 작가는 미상
국림 중앙박물관 서화실
국림 중앙박물관 서화실
중앙 국립박물관 2층 서화실에서 2022 임인년 호랑이 새해를 맞이하여 호랑이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달빛 아래 솔숲 사이 호랑이들, 8폭병풍
옛사람들은 줄무늬 범과 호랑이를 모두 호랑이로 여겼다. 이 그림에는 밝은 달빛 아래 솔숲 사이로 줄무늬 표법과 호랑이가 서로 어울려 놀고 있다. 새끼를 돌보는 어미 표범, 무엇인가를 바라보는 호랑이 등 해학적 모습을 한 호랑이가 눈에 띈다.
예로보터 호랑이는 악환 기운을 몰아내는 존재였으며, 달과 소나무는 장수를 상징하였다. 이 그림은 잡귀를 몰아내고 잡안의 평안을 기원하는 용도로 그린 것으로 보이며, 현 전하고 있는 호항이 그림 중 필력과 구도의 완성도가 가장 높은 그림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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