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닮은 팥꽃나무

 팥꽃나무

꽃말: 사랑, 명예


꽃이 팥꽃과 비슷하게 생겨 팥꽃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서해안에서는 이 꽃이 필 때 조기가 회유하므로 조기 꽃나무라 하기도 한다. 해안가의 산기슭이나 숲 가장자리의 척박한 곳에서 자라며 양수로서 햇빛이 충분한 곳에서 잘 자라는 꽃나무이다.


약용식물인 팥꽃나무
팥꽃나무과(Thymelaeaceae)에 낙엽 활엽 관목으로, 원산지는 아시아다.

연한 보랏빛의 꽃
꽃은 3월부터 피기 시작하며, 연한 보랏빛의 붉은색으로 잎보다 먼저 전년지 끝에서 3 ~ 7개씩 산형으로 달리는데, 꽃은 통꽃처럼 피는데, 끝이 4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높이 1m 정도다.

라일락을 많이 닮은 꽃
잎은 개나리같이 작으며 라일락을 많이 닮았지만 향기는 나지 않는다 꽃에 독성이 있으니 함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바닷가에서 잘 자라는 꽃
팥꽃나무는 평안도에서 황해도를 거쳐 전라남도까지 바닷가 산기슭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잎 뒷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봄에 잎보다 연한 자주색의 꽃이 먼저 피며, 향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꽃봉오리는 (원화), 뿌리는 (원화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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