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이팝나무

영원한 사랑

물푸레나무과에 속한 낙엽활엽 관목

여름이 시작할 때 피는 꽃으로 입하목(立夏木)이라고도 부르는 나무로, 나무 전체가 한얀꽃으로 덮여있어, 이밥, 즉  하얀 쌀밥 같다고 해서 이팝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이팝나무의 향기로운 꽃이 20여 일간 잎이 안보 일정도로 나무 전체에 피었다가 가을이 되면 콩 모양의 보랏빛 타원형 열매가 겨울까지 달려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8주를 포함하여 200년~500년 이상 자란 노거수가 생존하고 있다.

쌀밥같이 뭉쳐 피는 이팝나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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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나뭇과에 속해있는 이팝나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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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에 꽃이피는이팝 나무 이미지
이팝나무-3

원산지는 한국이며, 일본, 중국에까지 분포하고 있으며, 숲 속의 골짜기, 들판에서 자라며, 5~6월이 꽃이 피는데 백색의 이기화이다. 화서의 길이는 6~10cm로 새 로자란 가지 끝에서 약 20여 일간 달려있으며, 은은한 향기가 유지되면서 잎이 달린다. 20여 m까지 자라는 키 큰나무 다.
 
전국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있는 이팝나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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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특산식물 이팝나무 이미지
이팝나무-5

학명: Chionanthus retusus Lindl. & Paxton

이팝나무의 번식은 까다로워 삽목이 잘 안되며, 종자는 이중 휴면을 하기 때문에 두해 동안 노천매장을 해야 겨우 발아가 된다. 이팝나무는 식물 전체를 지사제, 건위제로 사용하며, 꽃은 중풍치료에 쓰이기도 한다. 목재는 건축, 가구재로 쓰고, 목부에서 염료를 추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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