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날 창경궁 행사

 창경궁 풍기대 정월 대보름 행사

궁궐에 내려온 쟁반같이 둥근달

2021.0224일부터~ 03.02일 까지


다가오는(2월 26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 기간 창경궁의 풍기대 주변에서 대형 모형 보름달을 띄우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운영한다.


보름달

행사장소인  풍기대는 집복헌 뒤편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궁궐 전각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로, 대보름의 정취를 느끼며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은 행사 기간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풍기대 주변에 대형 보름달 모형을 설치하여, 밤이 깊어갈수록 더욱 선명한 보름달의 모습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야간에 창경궁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으나, 단, 비가 올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도 있다.  자료출처/문화재청

 

 

대보름날 창경궁 행사
 

정월대보름날 오곡밥을 먹는 유래

대보름날이면 오곡밥과 부럼을 먹는 풍습은 신라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신리시대 소지왕은 역모 사실을 알려준 까마귀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하여, 해마다 음력 정월 보름날이 되면  귀한 재료를 넣 어만든 약식으로 제사를 지내주었다고 하다. 


대보름 오곡밥

잣이나, 대추같은 귀한재료는 당시에는 구하기 어려워  백성들은 약식 대신 오곡밥을 지어먹으면서 한해의 액운을 막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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