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숲 홍릉터와 어정
홍릉숲 홍릉터(洪陵址)
명성황후가 22년간 묻혀 있던 곳
홍릉수목원 내에는 비운의 황후 명성황후가 임시로 안장된 홍릉터와 고종이 홍릉을 찾을 때 마시던 우물이 남아있다.
명성황후가 시해된 후 임시로 묻혀있었던 홍릉터 아래에 있는 어정(御井)은 고종 임금이 홍릉에 들렀을 때, 잠시 쉬면서 목을 축이던 우물이 남아있다.
홍릉터(洪陵址)
홍릉터는 조선 제26대 임금인 고종황제의 왕비 명성황후가 묻혔던 곳으로, 1895년 을미사변으로 명성황후가 시해된 후 이곳 천장산 산줄기 아래에 22년간 안장되었다가, 1919년 고종 승하 후 경기 남양주 금곡동 현 홍릉으로 합장되었다.
홍릉터(洪陵址)
비운의 명성황후(明成皇后)는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나 16세 때 고종의 왕비로 간택이 되었다. 시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반대파를 규합, 민씨 정권을 수립하고 개국 정책을 주도 하는 등 정치적 활동을 하였다.
일본세력을 추방하려 러시아까지 동원했으나 1895년 08월 20일 새벽, 일본공사 미우라가 보낸 자객에 의해 경복궁의 건청궁 옥호루에서 시해당했다. 사후에 명성황후로 추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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