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로 불리는 칠엽수의 열매
칠엽수(七葉樹)
marronnier
Japanese Horse Chestnut
찰엽수의 다름 이름은, 프랑스 북부 몽마르뜨언덕과 세느당 북쪽강가 낙원의 들판 이라는 뜻의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가로수 마로니에는 파리의 명물이다. 이 마로니에가 칠엽수인데, 우리는 칠엽수라 부르는 것보다 마로니에라 부르기를 좋아해서인가, 마로니에를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의 마로니에는 유럽산이지만. 우리 주변의 마로니에는 유럽산이 아니라 일본에서 들여온 칠엽수 일 뿐 유럽산 하고는 거리가 있다.
생김새가 비슷한 두 나무를 비교해보면, 유럽의 마로니에는 잎 뒷면에 털이 거의 없고, 열매껍질에 돌기가 가시처럼 발달해 있으나, 일본산 마로니에(칠엽수)는 적갈색의 털이 있고, 열매껍질에 돌기 흔적만 남아있을 뿐 퇴회되고 없다.
9월부터 익어가고 있는 칠엽수 열매
30여 m까지 자라는 키 큰 나무 칠엽수
원뿔 모양의 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고, 열매는 도 원추형으로 황갈색이며, 지름이 5cm로 3개로 갈라지며, 종자는 적갈색으로 1개가 들어 있는데 10월이면 익는다. 칠엽수는 정원 조경수로 좋으며, 6월에 피는 꽃은 꿀샘이 깊어 밀월 식물로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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