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단(社稷壇)
사적 제212호
사직단은 조선 시대 토지의 신(神)인 사(社)와 곡식의 신(神)인 직(稷)에게 제사 지내던 곳이다. 전통사회에서 사직은 종묘와 함께 국가가의 근본을 상징했으며, 태조는 도음을 한양으로 정하면서 동쪽에는 종묘를, 서쪽에는 사직단을 세웠다.
사직단의 대문
보물 제177호
사직단의 대문으로 사직단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으로 동쪽에 위치해 있다. 1395년 창건 시에는 제사 시설인 단과 제사 준비를 위한 각종 부속건물과 사직단 관리청인 사직서 건물이 있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재 중건하였다.
사직단
사직단 전사청 권역
사직단 남쪽 위에 자리한 사직단 전사청은 현 복원공사 중에 있다. 2021년 12월 말경 복원 완공하는것으로 계획하에 공사 중에 있다. 특별한 일 없으면 올 겨울에는 전사청 권역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직단 map
사직단 4개 문 중 남신문
남신문에서 본 제단
사직단 4개 문 중 북신문
북신문에서 본 제단
사직단은 1910년 전후로 일제에 의해 제사가 폐지되면서 부속건물도 철거되었고 두 단만 남겨놓고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되면서 1980년대에 담장과 일부 부속 건물을 복원했으며, 1988년부터는 전주 이 씨 종약원에서 사직 대제를 매년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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