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식물 만병초
만병초(萬病草)
꽃말: 위엄, 존엄
멸종위기 식물
만병초는 영하 20~ 30℃로 내려가는 지리산, 울릉도, 태백산, 설악산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높은 산 정상 부근에서 자생하는 나무이다.
만병초를 비롯한 진달래 종류는 ‘로도톡신(rhodotoxin)’이란 마비성 독을 함유한 유독식물이다. 잘못 먹으면 토하고 설사를 하며 심하면 호흡곤란까지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병초는 약으로 잎과 줄기를 달여 마시거나 차나 술을 담아 이용하고 있다. 여러 가지 약효가 알려져 있지만 함부로 먹었다가는 오히려 만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만병을 얻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만병초(萬病草)
만병초의 엽(葉)을 석납엽(石南葉)이라 하며 거풍(祛風), 지통(止痛), 강장(强壯), 이뇨(利尿), 배뇨산통(背酸痛), 불임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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