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나무

 탱자나무

Trifoliate Orange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관목으로, 탱자가 익어  노란 열매를 건조한 것을 지각(枳殼), 어린 녹색 열매 말린 것을 지실(枳實)이라 하여 약용한다.

강화군 갑곶리와 사기리에서 자라는 탱자나무는 각각 천연기념물 제78호, 제79호로 지정되어 있다.


탱자나무 꽃(1)
탱자나무 꽃

탱자나무 꽃(2)

 

 

탱자나무 꽃망울
탱자나무 꽃망울

탱자나무 꽃(3)
탱자나무 열매는 부드러운 털이 많이 나며 지름 3cm로서 향기가 좋으나, 먹을 수 없고 9-10월에 황색으로 익는다.

탱자나무
탱자나무

남귤북지(南橘北枳) 
남귤북지라는 고사성어를 보면 풀이하면, 중국 회수라는 강을 기준으로, 남쪽 땅의 귤나무를 북쪽에 옮겨 심으면, 탱자나무로 변한다는 뜻이 되며, 같은 뜻의 귤화위지(橘化爲枳)라고도 한다. 귤을 북쪽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되듯이 사람 또한 자란 환경에 따라서 선해지기도 하고 악해지기도 한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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