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화랑대역
화랑대 철도공원
경춘선의 추억 화랑대역(花郞臺驛)
옛 92.5km를 달리던 경춘선의 마지막으로 폐역이 된 역사 속의 화랑대역
화랑대역은 1939년 7월 개통한 후 70여 년간을 옛 성동역에서~ 춘천을 오가던 경춘선 열차. 2010년 10월 남춘천발 청량리행 1838호를 마지막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서울의 옛 성동역에서~ 춘천을 오가던 경춘선의 의미는, 옛 서울 경성의 경(京)자에 춘천의 춘(椿)자를 더해 경춘선이라는 이름으로 운행을 했었다. 근대사에 들어와 성북역구간 이 철거되면서 경춘선이 사라지게 되었다. 폐기된 노선을 2010년 쓰임이 다해 방치되고 있던 경춘철교에서 화랑대를 지나 현재 서울시와 경계지점인 탐터마을까지 약6.3km에 이르는 구간을 경춤선 숲길공원 조성공사 사업을 시작하였다.
구 화랑대역 철로
옛 경춘선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옛 기억과 향수를 느끼게 해 주고 있는 공간이 화랑대역이다. 운행중단 이후 쓰레기 투기와 무단주차 등으로 방치된 경춘선 폐선부지를 녹색 선형 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정원, 산책로 등,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경춘선 숲길’ 재생사업의 3단계 구간인 육사에서~서울시-구리시 경계, 2.6㎞의 공사를 마치고. 2017.11월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폐역 화랑대역은 화랑대 숲길공원으로 개방후 현재는 화랑대역 철도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노원불빛정원으로 야간에는 멎진 불빛정원으로 변한다. 단 월요일을 휴무일이다.
2량짜리 협궤열차
협궤열차는 일반열차 궤도 간격이 좁은, 좁은 철로에서 운용하던 열차로, 객차 2량짜리 증기 기관차로, 여기 이열차는 1951년 일본에서 제작하고 철도청 부산 철도차량 공작창에서 조립하여 1951년~1973년 1월까지 수인선인 수원~남인천, 수려선구간 수원~여주 구간에서 운행했었다. 1975년부터 어린이대공원에서 전시되던 것을 2017년 5월 이곳 경춘선 숲길 공원으로 옮겨왔다.
Tram 노면열차
체코 프라하에서 1992~2016)까지 운행했던 노면전차로, 1989년 체코에서 제작되었다. 2017년 11월 기증받아 화랑대역으로 이전 한 노면 열차다.
화랑대역
그시절 운행하던 객차6량 무궁화호 열차
화랑대역 역사
근대문화유산 문화재 제300호
1939년 준공하여 태릉역으로 시작하여, 해방 후에는 육사가 들어오고 1958년에는 역사를 화랑대역으로 바꾸었다. 화랑대역은 추억 속으로 사라진 서울에 남아있는 마지막 간이역으로, 일제시대인 1939년 경춘철도(주)에서 건립한 사설 철도로, 건립 당시의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 되었다
역사 내에서는 6080 시절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경춘선 따라 가보는 그 시절 역사이야기, 수기로 써주는 열차표, 그시절 열차 객실모습, 역무원 복장 및 장비등 그 시절의 기억과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공간을 담아 놓았다.
히로시마 노면 열차
히로시마에서 운행되었던 1량까지 노면 열차가 화랑대역 에서 전시 되고 있는데, 화랑대역과는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미카 56 증기기관차 5~56호
굉음의 경적소리를 내며 달리던 증기기관차로 정식 명칭은 미타 텐더형 증기기관차로 총 주행거리는 1,642,500km라고 한다. 무게만 해도 약 102 Ton이 되는 거대한 몸체로 시속 70km/h로 달렸다. 이 열차는 1975년부터 어린이대공원에 전시되었던 것을 2017년 5월 이곳 경춘선 숲길 공원으로 옮겨왔다
추억속의 화랑대역
교통
6호선 지하철을 타고 화랑대역 ④번 출구로 나오면 화랑대 경춘 철로길 앞이다. 철로 둘레길 따라 약 900여 m가면 화랑대역사이다. bus는 ②번 출구로 나와 육사 방면으로 2 정거장 가면 화랑대역이 보인다.
사라진 철도가 공원으로나마 남아 있어서 다행이에요. 하지만 증기기관차가 끄는 열차를 타 보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기차는 역시 증기기관차인 것 같아요.
답글삭제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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