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제2호 원각사지 십층석탑

 원각사지 10층 석탑

종로 탑골공원

국보 제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覺寺址 十層石塔)


이 십층 석탑은 고려시대 때부터 흥복사(興福寺)라는 절터에 세조 10년인 1464년에 이곳에 원각사라는 절을 창건하여, 일 년 후 1467년 부처님 오신 날인 사월 초파일에 원각사비와 함께 탑을 세웠다.


국보2호-원각사지-10층석탑의-모습
원각사 십층 석탑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유리로 제작한 유리를 쒸워 석탑을 보호하고 있다.

 

 

1645년-세워진-10층석탑
원각사지 십층석탑
국보 제2호로 지정되어 있는 십층 석탑은 1348년 개성 근교에 있는경천사 10층 석탑을 보고 1465년 원각사 창건 시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천사지 10층 석탑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높이12m의-원각사지-10층석탑
원각사지 십층 석탑
원각사지 10층 석탑은 높이 12m의 석탑으로 세조 13년에 완성했다. 세조(世祖) 사리 분신(舍利分身)하는 경이로운 일을 겪은 뒤 원각사를 짓기로 결정을 하였는데, 공사 도중에도 사리분신하고 서기가 나타났다고 전해진다, 원래는 13층의 탑을 세워 분신 사리와 새로 번역한 원각경(圓覺經)을 모셔 두었다고 한다. 탑을 만든 재료는 픈치않은 대리석이며, 독특한 형태와 조각 솜씨는 조선시대 석탑의 백미로 꼽힌다. 이 석탑은 고려시대에 제작한 경천사 10층 석탑(국보 제86호)과 여러면에서 많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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