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약한 냄새가나는 누리장나무
누리장나무
꽃말: 깨끗한 사랑
누리장나무는 마편초 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잎은 마주나기 하는데 희미한 선점(腺點)때문에 냄새가 심하게 난다. 오동잎을 닮은 잎에서 나는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고약한 냄새로 취오동(臭梧桐)으로 불리기도 한다.
꽃은 통꽃으로 여름에 기지 끝에 취산 꽃차례를 이루며 무리 지어 핀다. 꽃의 연한 분홍색의 꽃부리가 5갈래로 갈라졌다.
학 명: Clerodendrum trichotomum Thunb. ex Murray
분 류: 마편초 과(科) Verbenaceae
형 태: 낙엽활엽 관목
원산지: 한국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되어 있으며, 2~5m까지 자란다.
초여름 어린잎은 나물로 먹으며, 가을에 잔가지와 뿌리 말린 것을 해주상산(海州常山)이라 하여 기침, 감창(疳瘡)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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