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식물 황기
황기(黃芪)
꽃말: 평온
야 산지에 자생하지만 약용식물로 많이 재배하고 있다. 황기는 예로부터 기를 보하고 양기를 북돋아주는 약용식물로 많이 쓰여왔다.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에 황기는 꼭 들어가는 재료로 잘 알려져 있다.
학 명: Astragalus penduliflorus Lam. var. dahuricus (DC.) X.Y. Zhu
분 류: 콩과 (Fabaceae)
형 태: 여러해살이풀
크 기: 1m 이상 자라며, 여름에 엷은 황색의 꽃이 피는데, 총상 꽃차례로 액출한다.
황기는 민간요법으로 허약, 허땀, 잠잘 때 식은땀, 천식일 때 닭 삶은 물에 황기 뿌리를 넣어 달여 먹었다. 황기는 기를 보하고 양기를 북돋으며, 피무면역강화, 배뇨, 몸속의 독을 해소하고, 염증을 치료하는 약용식물이다.
황기는 우리나라에서는 탐라 황기, 자주 황기를 비롯 5종(種)이 자라고 있다. 약재로 쓰이는 황기는 뿌리는 가늘고 긴 원통 모양을 하고 있다. 성질은 따뜻하고, 독성은 없으며 맛은 달다. 만성 쇠약, 전신 근육의 긴장을 높이는 약효와 몸속의 독을 해소하고 염증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심부전으로 인한 호흡곤란, 고혈압, 열혈 증상이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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