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의길따라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돌담길
낙엽 지는 초겨울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본다.
덕수궁 대한문 옆으로 은행나뭇잎 떨어지는 돌담길 따라 정동 근린공원 고종의 길 따라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본다.
현재 덕수궁의 정문인 대한문의 원래 이름은 대안문(大安門)이었는데, 1906년 대한문(大韓門)으로 바꾼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대한문 앞에는 복원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역사가 숨쉬는 현장 인 정동 근린공원위 러시아 공사관도 현재는 가림막으로 막아 놓았다. 보사공사중에 있다. 정동공원에서는 고종황제 :"오얏꽃 핀 날들을 아시나요" 소중한 사진전을 하고 있다.
자두꽃인 오얏꽃 (李花)은 대한제국의 황실문장이다. 한국의 근대는 여기 정동길에서 시작되었다. 근대란 서구적인 것, 곧 양풍(洋風)을 말하며, 정동은 외교, 문화, 선교의 거리로 근대를 향한 고종의 열정이 담겨있었으나 이완용의 조약으로 황금 오얏꽃은 봄이 아니라 여름 1910년 8월에 남산에서 졌다.
러사이 공사관까지 이어지는 고종의 길는 총 120m의 길로, 덕수궁 선원전 부지가 2011년 미국과 토지교환을 통해 우리나라 소유가 되면서 그 경계에 석축과 담장을 쌓아 복원하여 주간에만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는 길로 이 길을 고종의 길이라 부르고 있다.
고종의 길과 맞붙어있는 덕수궁 선원전 영역은 왕들의 어진과 신주 등을 모시던 장소라고 한다.
고종의 길 좁은물으 나와 길 건너 영국 대사관으로 가는 덕수궁 돌담 100여 m를 복원 주간에만 공개하고 있다. 여기 돌담길은 1959년 영국대사관의 임대로 인해, 일반인의 통행이 제한된 지 58년 만에 공개한 역사가 흐르는 현장이다.
이 지점에서 영국대사관 뒷문에 막혀 덕수궁 안 개방한 숲길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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