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박물관 오촌댁 마을
오촌댁(梧村宅) 마을
국립 민속박물관
경복궁 옆에 있는 국립 민속박물관에 들어가면 입구에서 박물관 가는 길목에 있는 민속마을을 둘러본다.
마을공동체 신앙 물
마을 뒷산에는 수호신을 모시고 있는 산신당(山神堂)과 성황당(城隍堂)이 자리하고, 마을에 들어가는 길목에는 장승과 솟대, 그리고 돌탑, 신목(神木)등은, 마을의 평안함과 한해 농사 풍년을 기원한다.
조선시대에 국가에서 태인 허 씨 허권에게 내린 효자정려를 기념한 효자비와 그 보호 건물로, 효를 중요시했던 당시 건축기술과, 공예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 건물은 전북 부안군 보안면 월천리에 허 씨 후손 살림집 안에 있던 것을 2008년 민속박물관 이곳으로 옮겨 놓았다.
평평한 원형의 돌 위에 다시 둥근돌을 얹어 이것을 소나 말로 돌려 곡식을 찧는 저장 기구로 "연자매" '돌방아" "돌방애' 라고도 부른다. 연자방아를 만들려면 비용 때문에 마을 공동으로 장만해 함께 사용하였다고 한다.
민속 박물관에 있는, 오촌댁 건물은 경북 영덕 원구 1리에 있던 것을 기증받아 옮겨지은 집으로 오촌댁은 해체 과정에서 상랑 문이 나왔는데 1848년 지어진 집으로 확인되었으며, 뒷마당에는 장독대, 그 옆에는 디딜방앗간 닭, 토끼장, 변소가 배치되어 있다.
오촌댁 가옥의 중앙에 ㅁ자 형태로, 지붕의 용마루가 끊어지지 않고 연결되어 안채와 사랑채가 이어지는 것이 특징인 가옥이다.
오촌댁 뒷마당 장독대와 부엌
디딜방아
소와 말의 출입을 막고, 주인이 외출했음을 알리는 용도로 사용했다.
돌하르방은 재주 내 읍성의 문 앞에 설치되어 성문을 지키는 수호신이면서. 민간신앙의 대상물이기도 하다. 돌하르방은 돌 할아버지라는 뜻으로, 우석목, 무석목, 백하르방, 옹중석이라 불리기도 한다. 현제 제주에는 45기의 돌하르방이 지방 민속문화재 2호로 지정되어 있다.
가뭄과 홍수를 대비하기 위해 하천의 물높이를 재는 측량기구로, 수표는 세종 23년에 만들어 청계천 마전교 서쪽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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