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약용식물 머위
머위
butterbur
식용 및 약용식물
식용 및 약용식물
머위는 유럽, 북미, 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머구, 머우, 머위, 머귀, 마윗대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약 15~20종(種)이 자생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침, 장아찌, 튀김 등으로 많이 애용하는 식용이자 약용식물이다. 머위는 그리스어로 "챙이 넓은 모자"라는 뜻으로, 머위가 큰 잎을 가지고 있는데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야 산지에서 자생 및 주변에 많이 키우고 있는 머위 꽃
학 명: Farfugium japonicum (L.) Kitam.
분 류: 국화과(菊花科 Compositae)
형 태: 다년생초
원산지: 한국,유럽, 북미
크기는 약 50cm 정도이며, 부엽질이 혼합되어있는 토양에 습지대의 반그늘 지역에서 잘 자란다. 이른 봄에 흰색의 꽃이 피는데 비늘처럼 생긴 포(苞)들에 쌓인 꽃대 위에서 산방상으로 핀다. 번식은 땅속줄기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번식한다.
머위의 효능
머위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는데, 소화를 돕고 식욕을 촉진시켜 식곤증과 소화 불량을 겪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머위"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맵고 달며 독이 없다. 또 기침을 멎게 하고 폐결핵으로 피고름을 뱉는 걸 낫게 하며, 몸에 열이 나거나 답답한 증상을 없애고 허한 몸을 보해 준다라고 기록돼 있다.
머위의 꽃봉오리를 말린 것을 관동화(款冬花), 뿌리잎을 관동엽(款冬葉), 꽃을 봉두화(蜂斗花)라 하는데, 식용 및 약용으로 이용한다. 잎과 잎자루는 나물로 먹으며,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머위는 주로 호흡기·소화기·비뇨기 질환을 다스리는데, 해독작용을 하며, 기침, 가래,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에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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