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식물 사위질빵

 사위질빵

[질빵풀]
꽃말:비웃음

사위질빵 풀은 가을에 연한 갈색 털이난 긴 암술대의 도움을 받아 바람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후손을 퍼트리는 낙엽활엽 덩굴성 목본 식물이다.

사위질빵의 유래

질빵이라 함은 지게를 질 때 사용하는 도구로, 장모님은 사위가 오면 사위질빵의 줄기로 만든 질빵이 매어진 지게를 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사위질빵의 줄기는 마디마디가 약해 뚝뚝 끊어진다. 그런 약한 줄기로 만든 지게 질빵은 조금만 무거운 짐을 짊어지면 끊어져버려 사위는 무거운 짐을 지지 않아도 되었다고 한다. 장모님의 사위사랑이 애틋해 보인다. 장모님의 사랑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꽃말은 비웃음이다.


덩굴식물-사위질빵-꽃
사위질빵 꽃
여름에 여러 개의 흰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짧은 취산 꽃차례 또는원추(圓錐) 꽃차례를 이루면서 달린다.

 

 

뻗어나가는-사위질빵-당굴
사윌질빵
영   문: Aoiifolia Virgin`s bower
학   명: Clematis apiifolia DC.
분   류: 미나리아재비 과(科) Ranunculaceae
형   태: 낙엽활엽 만경목(덩굴성 목본)
원산지: 한국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돼 있으며, 전국 야 산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약3~5m까지 길게 늘어져 자란다. 
 
야산지를-덮는-덩굴식물-사위질빵
사위질빵
사위질빵은 내한성이 강해 아무데서나 잘 자라는 유독성 식물로,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 가능하며, 약용한다. 무릎이 통증에 중요한 천연 소염 진통제로 사용했고, 콩팥기능이 약해 이뇨작용이 좋지 않거나, 장(腸)에 가스가 자주 찰 때, 안면신경마비 증세, 중풍, 만성 인후염, 견비통, 편두통 등 다양한 증상에 민간요법으로 사용하였으며, 생약명을 여위(女萎)라 하여, 열이 날 때나 부종, 설사 등 치료제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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