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제3호 탑골공원 원각사비

원각사비


종로 탑골공원

보물 제3호 원각사비(圓覺寺碑)

고려시대 때부터 흥복사라 불리던 사찰터에 세조10년인 1464년에 원각사라 하는 절을 창건하였다. 1467년 사월초파일에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원각사 10층 석탑과 함께 세웠다.


보물제3호로-지정된-원각사비

탑공공원 원각사비(圓覺寺碑)
보물 제3호로 지정되어있는 원각사비(圓覺寺碑)



1471년-세조임금이-원각사를세워-그-경위를적은-비문

탑골공원 원각사비(圓覺寺碑)
대원각사비는 성종 2년인 1471년 세조가 원각사를 세워 경위를 적어놓은 비석이다.


 

 

탑골공원에-남이있는-원각사비

탑골공원 원각사비(圓覺寺碑)
불심이 돈독했던 세조는 양주의 회암사에서 분신(分身)한 사리를 보고 감동하여 세조 11년
인 1467년 고려 흥복사 터에 원각사를 세웠다. 이어 1467년에 십층 석탑이 완공되자 연등회를 열고 낙성식을 거행, 그 전후 사정을 적은 비석을 세웠다.


비석의 전체 높이는 494cm이며 거북은 화강암으로, 몸돌과 머릿돌은 대리석으로 만들었다. 당대 문장과 글씨로 이름난 사람들이 비문을 적었다. 김수온이 앞면의 글을 짓고, 성임이 그 글을 썼으며, 서거정이 뒷면에 글을 짓고, 정난종이 그 글을 썼다.


연산군대 궁궐에 인접한 민가를 철거하면서 원각사는 빈 절이 되었다. 근대에 들어 탑골공원으로 변모한 이곳에는  십층 석탑과, 원각사 비만  남아 옛 원각사의 흔적만 남아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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