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식품 우유 이야기

 만능식품 유제품

한민족은 우유를 모르는 민족 이었다.


만능식품으로 알려진 우유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 민족은 우유를 모르고 살아온 민족으로, 우유에 눈늘 뜬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우유의 역사를 보면 오랜 예부터 우유를 사용해 왔다. 기록에 의하면 인도에서는 약 6,000년 전부터 주요 식품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바빌로니아 에서는 기원전 2,000년 경에 암소를 숭배하였으며, 그리스, 로마에서는 우유뿐 아니라 산양유, 마유도 이용하고 있었다.









13세기경 몽고가 아시아를 정복하고 그 영토를 유럽까지 확대하였을 때, 그 당시 병사들은 건조된 유제품을 휴대하고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와 같이 우유는 고대로부터 음식물로 존중되어  왔으며, 고대 중앙아시아 민족들은 가축의 소유로 재산을 평가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유사, 이조실록 등에 젖을 이용하였다는 기록은 있으나, 그 당시에는 왕실이나 극히 일부 부유층에서 우유를 약용 또는, 보약으로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 젖을 짜는 젖소가 아니라 다른 재래종 우유 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을뿐이다.








우리 민족이 우유에 눈을 뜬 시기는, 1902년 당시 농상공부 기사로 근무하던 프랑스인 Short 씨가 현재의 신촌역 부근에 축사와 시설을 꾸미고, 젖소 20마리를 들여와 사육한 것이 우리나라 낙농업의 출발이었다. 그 후 정부의 지원하에 1910년에는 452두에서 1944년에는 2,661두로 늘어났다.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낙농업이 시작된 시기는 1960년 초부터 제1차 경제개발 계획에 따라 외국으로부터 젖소를 도입 하기 시작하여 본격적 낙농업이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우리 민족은 만능식품인 우유를 모른 채 한반도에서는 긴 역사를 살아왔다. 낙농업에 눈을 뜨기 시작 1970년대부터 국민 1인당 년간 우유 소비량이 1kg이상이 되면서 5천 년의 고요함을 깨고 우리나라도 식품과 영양의 가치가 알려지자 우유 소비도 자연 늘어나기 시작을 하였다.

우리나라도 이 시기부터 늦기는 했지만 여러 가지 유제품의 맛을 볼 수 있었고, 영양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게 되었다. 1970년대에는 유제품 발효유 선 보이기 시작한 시기였다. 발효유의 신맛을 변질된 것으로 인식 Claim이 증가하고, 소비시키는데 애로가 많았던 시기이기도 하다. 지금 생각하면 웃음만 날 일이다.









인류가 안제부터 우유를 소비했는가 하는 기록은 없으나, 아마도 기원전 4,000년경 쯤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이다. 성경에 보면 우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유대인의 이상향, Canaan를 젖과 물이 함께 흐르는 땅이라 기록하고 있다. 우유의 가치는 이미 기원전 400 년에 Hippocrates가 우유가 건강식품이라고 추천을 하였었다.

우유는 영양적으로 완전한 식품으로서의 가치 이외에 건강식품으로서도 가치가 크다 할 것이다. 우유는 좋다. 나쁘다 말 들 많이 하지만, 우유와 유유를 이용한 가공식품은 우리 인류에 많은 공헌을 한 완전 자연식품이라 인정해 주고 싶다. 오늘은 우유의 역사를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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