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위해 우려생물

생태계 위해 우려 외래생물

유입주의 생물 100종

자연 이미지

우리나라에 들여와서는 안되는 유입 주의 생물 100종을 추가하여 위해성 등 정보르 수록한 유입주의 생물 100종Ⅱ를 발간하였다.  자료출처/환경부

유입주의생물 표지


유입 주의 생물이란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외래생물 중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 등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생물로서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생물종을 말하며, 이번 자료집은 신규로 추가된 100종의 유입 주의 생물에 대한 형태. 생태적 특성, 위해성, 피해사례 등을 설명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과 사진을 함께 수록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5월 유입 주의 생물 200종 자료집을 배포한 바 있으며, 이번 100종이 추가됨에 따라 유입 주의 생물은 총 300종으로 늘어났으며, 이번 유입 주의 생물 100종은 동부 회색다람쥐 등 포유류 15종, 붉은 배청서 등 어류 23종, 인도 황소개구리 등 양서류 5종, 검은머리 고양이눈뱀 등 파충류 8종, 호주 아카시아 등 식물 49종이다. 

유입 주의 생물은 국제적으로 생태계 위해성이 확인된 생물이거나 해외에서 사회적 또는 생태계 피해 유발 사례가 있는 생물, 서식지 여건이 국내 환경과 유사하여 정착 가능성이 높은 생물을 조사하여 지정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생태계 위해성이 확인된 생물은 동부 회색다람쥐, 개이빨 고양이눈뱀, 호주 아카시아 등 80종이며, 특히 동부 회색다람쥐는 세계 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으로 수목에 피해를 주며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부회색다람쥐 와 호주아카시아


해외에서 사회적 또는 생태적 피해 유발 사례가 있는 생물은 흡혈박쥐, 오리노코플래코 등 10종이다. 특히 흡혈박쥐는 광견병, 코로나 바이러스 등 다양한 질병 매개체로 사람이나 가축을 공격할 경우 상처를 입히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직접적인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혈박쥐와 오리코노플래코


서식지 여건이 국내 환경과 유사하여 왕성한 번식력으로 정착 가능성이 높은 생물은 인도 황소개구리, 거울잉어 등 10종이다. 특히 인도 황소개구리는 다른 양서류에 비해 크기 때문에 포식성이 강하며 번식력이 높다. 

인도황소개구리와 거울잉어

자세한 생태계 위해 우려생물은 아래 정보시스템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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