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의 힘든하루 일상

 7080 시절 일상

근현대 변함없는 일상의 시간


어렵고 힘들었던 잊을 수 없는 그 시절, 꿈과 희망이 었었던 그 시절의 일상 


힘든 삶

지친 하루를 보내고 퇴근하여 집에 오면 아랫목에 묻어두었던 고봉밥을 기억하시나요!!

근대사회에 들어서면서 가족들이 모두모여 즐거운 저녁 식사하는 모습은 그 시절에는 쉽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이유는 각 자가 일터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제각각이었기 때문이었다. 밤늦게 집에 들어온 가족을 위해 차려진 저녁상에는 상보가 덮여있고, 아랫목에는 묻어두었던 고봉밥과, 밥통의 밥은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고 있다. 밥통, 전기 곤로는 그 시절 빠르게 음식을 요리할 수 있어 최고의 인기상품이었다, 양은 상에 오색 덮개가 가 그 시절을 그립게 하고 있는 듯하다.

정겨운 재봉틀
정겨운 재봉틀

전통사회에서 바느질과 길쌈은 여인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덕목이었다. 이덕무의 사소절 士小節에도 실을 뽑고 솜을 타며 옷을 다리고 두드려서 펴는 일은 몸종이 있어도 부녀자가 손수 익혀야 한다고 하였다. 근현대 사회에서는 기계의 발달로 공장에서 직물을 대량 생산하는 한편, 여성들은 손수 바느질하던 생활에서 재봉틀과 같은 기계의 힘을 빌려 간편하게 옷을 짓는 생화에 익숙해져 같다. 

 

 

아래 사진은 편물기로 옷이나 소품 따위를 짜는 기계로, 거졍용 기계가 보급되면서 주부들이 생업을 위해 구입 사용하였다. 주부들이 가사를 하면서 할 수 있었던 부업인 것 같다.

시간의 관리
시간의 관리

전통사회와 근현대 사이의 시간의 관리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전통 사회에서 사람들이 새벽을 깨우는 닭의 울음소리와 해기 뜨고 저무는 자연현상에 맞추어, 하루를 보냈다면, 근현대 사회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하루를 보냈다. 

텔레비젼이 보급되기 전에는, 라디오는 여가와 휴식을 위한 필수품이었다. 사람들이 드라마와 뉴스를 청취하고, 음악방송에 귀를 기울이며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별이 빛나는 밤에!!
불면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그리고 인내와 용기를 계시하던 심야의 안내자!! 별이 빛나는 밤은 젊은이들에게는 때 묻지 않은 시가 있어 좋았고, 고독을 달래주는 음악이 있어 좋았으며, 가번린 날을 추억할 수 있는 그림이 있어 좋았다.


일과 직장
일과 직장

기계로 대량생산을 하게 되면서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는 회사나 공장과 같은 형태의 작업장이 만들어졌다. 생산 영역으로서의 가정이 분리되어, 사람들은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며 급여를 받게 되었다. 공장의 작업복과 출근부, 월급을 현금으로 넣어 주던 월급봉투가 그립기도 하다.


7080시절 칼럼
돈은 어떻게 벌어 어떻게 쓰나 칼럼

새벽에 출근 밤에 퇴근하는 여공의 일과는 햇볕 보기가 힘든 고된 일과였다. 여공에겐 한가하게 다방에서 차를 마시는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서울역을 무대로 손님의 휴대품을 운반해 주고받는 노임, 이름하여 포터 생활은, 새벽에 나와 꼬박 하루 종일 일하며 밤 11시에나 집으로 들어가는 역시 힘든 고된 일과였다.

삯바느질 재봉틀 한대만 있으면 밤으세워 일하기도 하는 주부, 편물 공의 일과는 하루 14시간 근무는 기본이다. 아침 7시 출근하여 밤 10까지 일하는 힘든 노동, 6080 시절 어려웠던 시기 가 있었다. 1968년 매일경제 신문


7080 산업사회

산업사회는 사람들의 일상에 크고 작은 변화를 가져왔다. 아침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는 자명종이 대신하게 되었고, 가족이 대를 잇던 가업은 줄어드는 대신 여러 사람이 모여 일하는 회사와 다양한 직업이 생겨났다. 손으로 하던 작업은 기계로 대체되었으며, 인공조명은 밤을 밝혀 일과가 길어졌다. 

어둠이 내리면 자연스레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던 모습도 늦은 밤 라디오가 알려주는 시보(時報) 소리에 잠을 청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매일 아침을 맞이하고, 삶에 대한 염원을 담아 하루를 살아가는 모습만은 예전이나 별반 다르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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