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24호 토함산 자락 석굴암

 위대한 세계유산 경주 석굴암

국보 제24호
세계문화유산
경주 토함산 자락 석굴암(石窟庵)

통일신라시대 불상은 통일 이전 토착적인 신라의 불상 양식을 기반으로 백제와 고구려의 조각 양식을 흡수하는 한편, 당나라 양식을 받아들이면서 통일신라 만의 독자적인 양식으로 성립했다. 

통일신라 불상 중 가장 완성된 예가 8세기 중엽 경  토함산 중턱 석굴암 본존불이며, 이 시기를 정점으로 통일신라의 불상조각은 최고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이후 신라 사회의 모순과 선종의 유행으로 약사불과 바로자나불 이 등장하며, 금동불이 줄어들고 철불이라는 새로운 새로운 불상이 유행하였다.

9세기-유행한-철불-바로자나불
철조 바로자나불 좌상
鐵造 毘盧遮那佛 坐像

바로자나불은 온 누리에 가득찬 진리의 빛을 형상화한 부처님이다. 우리나라에 바로자나불은 9세기에 크게 유행 하였는데, 중국과 일보과 달리 여래(如來)모습으로 표현되는 특징이 있다.

단정한 얼굴, 안정감 있는 자세, 표면에 이음매가 보이지 않는 뛰어난 주조 기술 등에서 통일신라 불상의 모습이 엿보인다. 그러나 형식화된 옷주름 등 세부 표현에서는 사실성이 떨어지는 고려 철불의 특징도 함께 나타나고 있어,통일신라말 고려초에 제작된 불상으로 보인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위대한 문화유산 토함산 석굴암에 대해 알아보자.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통일신라의 시대의 흔적을 전시하고 있다. 토함산 중턱 석굴암은 학창 시절 수학여행때의 기억을 되살려본다. 

위대한-문화유산-토함산중턱-석굴암
석굴암
석굴암은 통일신라 751년 경덕왕 10년에, 김대성이 창건 시작하여, 774년 혜공왕 10년에 완성한 석조물로, 당시에는 석불사라 불렀다고 한다. 석굴의 고요한 모습은 신비스러움과, 깊고 숭고한 마음을 간직한 자비로운 보습으로, 중생들에게 다가가는 듯하다.

앞에서-바라본-본존불
석굴암
앞에서 본존불을 바라보면 이마의 백호와 광배 중앙이 일치하고 있다.

토함산중턱-석굴암-입구
석굴암
신라인의 오랜 꿈은 이승에 부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것이었다. 신라인 들은 자신들의 나라가 바로 부처님의 나라라고 믿었다. 신라 경덕왕은 재위 기간 중 불교의 정성기를 이루게 되는데, 석굴암 외에도 불국사, 다보탑, 석가탑, 황룡사 종 많은 문회재가 이 시기에 만들어졌다.



토함산 석굴암 제작과정 /자료출처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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