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연말행사 왕가의 산책
경복궁 왕가의 산책
자료출처/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 유적 본부는 연말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2월 08일 (오늘)부터 24일까지 1일 2회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경복궁 왕가의 산책" 행사를 개최한다.
왕가의 산책
지난달 11월 경복궁 야간 관람 기간 중 선보여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은「경복궁 왕가의 산책」 행사가 이달에는 주간으로 옮겨 좀 더 많은 관람객과 만나 궁 관람의 정취를 더해줄 예정이라고 한다.
왕가의 산책 11월 야간행사 장면/문화재청
왕가의 산책 11월 야간행사 장면/문화재청
지난달 야간행사 왕가의 산책은 국왕과 왕비, 산선시위, 호위군사 등 총 40여 명의 출연진이 경복궁을 산책하는 장면을 재현해 과거 궁궐의 한 장면을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2월 08일부터 24일까지 행사 기간 중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50여 분간, 매일 2회 개최되며, 경복궁 내 국왕의 처소인 강녕전에서 시작하여 근정전 뒤뜰과 경회루를 지나 근정전으로 돌아와 동궁전에서 퇴장하는 순으로 산책을 마무리하게 된다.
경회루에서는 국왕과 왕비가 나누는 실제 대화를 들을 수 있고, 자유롭게 출연진들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을 맞이하여 국왕과 왕비가 방한모자인 이엄(耳掩) 등 방한 소품을 차려입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조선 시대 왕가의 겨울철 복식이라는 색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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