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상인
시전상인과 난전상인
큰 광통교 넘어서니 육의전 여기로다. 일 아는 여러 꾼과 물화를 맡은 전시정은 큰 창옷에 갓을 쓰고 소창옥 에 한삼을 달고, 사람 불러 흥정하니 경박하기 끝이 없다.
한산 거사(漢山居士) 한양가(漢陽歌) 중에서
한산 거사(漢山居士) 한양가(漢陽歌) 중에서
독점 영업권인 금난전권을 보장받았던 시전 상인은, 영업권이 없는 난전 상인을 억압하여 막대한 부를 누렸다.
광통교 아래 가게 각색(各色) 그림이 걸렸구나, 보기 좋은 병풍차에 백자도, 요지연과 곽분양행락도 며, 강남 금릉 경직도며, 한가한 소상팔경 산수도 기이하다.
한산 거사(漢山居士) 한양가(漢陽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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