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314호 송광사 화엄경 변상도

 송광사 화엄경 변상도


송광사 화엄경 변상도
松廣寺華嚴經變相圖
국보 제 314호
송광사 성보박물관

국립 중앙박물관 조선의 승려 장인 특별전

화승 화련 등이 한 화면에 펼쳐낸 불교의 우주


국보로-지정되어있는-송광사-화엄경-변상도
송광사 화엄경 변상도
화련을 비롯하여 13명은 인도 마가다국 부다가야의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 부처가 일곱 장소에서 아홉 번에 걸쳐 화업경 의 방대한 가르침을 전하는 과정을 한 화면에 담아냈다,

737명이나 되는 존상이 등장해 복잡해 보이지만 설법회 명칭과 참여한 이들의 이름을 함께 적어두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조성 당시 승려들은 이 불화를 화엄경 주석서 목판 수천 매가 보관된 화엄전이라는 특별한 수행공간에 봉안하였다,

전각을 드나들던 승려들은 이 그림을 보면서 장엄하고 복잡한 화엄 사상과 불교 세계를 이해할 수 있었다. 한 화폭에 내용을 모두 담기까지 끊임없이 불교 교리에 매진한 화승의 면모를 엇 볼 수가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