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811호 경복궁 아미산굴뚝

교태전 정원 아미산 굴뚝

강녕전과 교태전

왕과 왕비의 일상생활 공간이다. 사랑채에 해당하는 강녕전은 왕이 독서와 휴식,  신하들과 면담을 하던 곳이며, 교태전은 안채에 해당하는 왕비가 거주하면서 궁 안 생활을 총지휘하던 곳이다, 교태전 뒤에는 계단식 화단을 쌓아 아미산을 조성하고 수석들을 배열해 정원을 만들었다. 와비의 후원답게 아미산 백악의 정기를 침전까지 이어주는 은밀하면서도 기품 있게 꾸며져 있다. 

강녕전

국왕의 공간인 강녕전

교태전

왕비의 생활공간인 교태전

아미산 굴뚝

보물 제811호

왕비의 공간 뒤에 인공으로 계단식 정원을 만들고, 가운데 단에 육가형 굴뚝 4개를 나란히 세웠다. 흙을 구언 만든 연한 주황색 전벽돌 몸체 위에 기와지붕을 얹고 그 위에 4개씩의 작은 굴뚝을 모았다.

 

아미산 굴뚝

계단식 정원은 산을. 돌함지 따위는 호수를, 굴뚝의 무늬는 동식물들의 생태계를 상징하여 아미산 정원은 신선이사는 자연의 세계를 상징한다.

강녕전, 교태전과 아미산굴뚝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