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량을 측정하는 측우기 받침대

측우대(測雨臺)


창덕궁 측우대 보물제 844호


공주 충청감영 측우기(복제품)
국보 조선 1782년

강유량을 측정하는 측우기의 받침대로, 세종24년 1442년에 측우기와 측우대를 처음 만들었고, 전국 곳곳에 실치하여 강수량 측정을 제도화하였다. 임진왜란 등 전란의 영향으로 한동안 중단되었다가 영조 대에 부활하여 조선 후기 까지 이어졌다.


정조-대에-제작-설치한-축우대
측우대
위 측우대는 정조 대 제작하여 창덕궁 이문원 앞에 설치되어 있던 것으로, 몸체에 새겨진 글을 통해 제작 연대(1782년)와 설치 위치(창덕궁 이문원). 측우기의 전통과 제작 의미를 알 수 있다. 함께 설치되었던 측우기는 한국전쟁 중 사라져 전하지 않고 있으며, "공주 충청감영 측우기를 복제하여 전시하고 있다.

측우대에-새겨진-명문중-일부

창덕궁 이문원 정원에 설치한 후 비가 흡족하게 내렸다. 정조기 이를 기뻐하며 측우대에 새기도록 명한 글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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