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수종사 오층석탑

보물 1808호 수종사 오층 석탑


수종사 팔각 오층 석탑 금동 좌불
조선 15세기. 1628년
보물 제1808호 

수종사 오층 석탑을 1957년 해체 시에 별견된 5cm 크기의 작은 불상들은 경이 유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었다. 후에 보물 제1808호로 지정되었다.

수종사-오층석탑


남양주 수종사 오층석탑(우)

오층석탑-내에서-발견돤-작은불상들
작은 금동불상
이 작은 금동불들은 1493년, 1628년에 왕실 여인들이 발원하여 수종사 팔각 오층 석탑 내에 봉안하였다. 1493년에 봉안된 석가여래 삼존 좌상의 제작자는 알 수 없으나, 태종의 후궁이 시주하고 성종의 후궁이 발원하였다. 

오층석탑에-봉안돤-작은불상


오층석탑 층층마다 금동불 봉안
불상 안에서 발견된 글에는 왕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면서 금동여래 좌상을 중수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반면 1628년 불상들은 인목대비가 발원하고 조각승 성인(性仁)이 제작을 하였다. 조각승 성인은 1622년 광해군 비인 장렬왕후가 발원한 왕실 불사에도 참여를 하였다. 둥글고 통통한 얼굴과 미소 띤 표정, 목을 앞으로 내밀고 허리를 구부려 웅크린 자세가 앞서 봉안되었던 석가여래 좌상과는 다르다. 같은 탑에서 나온 불상이지만 서로 다른 시기의 불상 양식을 살펴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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