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안 코로나확진으로 도시 봉쇄

 중국 산시성 시안 외출금지령


시안 코로나19 확진자 143명 발생

중국 산시성 1,300만 명의 도시 시안에서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143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자 12월 23일부터 외출금지령이 내려졌다. 시안에서 다른 도시로 연결되는 시외버스 운행을 중단시키는 등, 사실상 시안 도시 전체를 봉쇄시켰다. 각 가정에서는 이틀에 1번 생필품 구입하기 위한 외출만을 허용한다고 한다.


중국-시안-도시-외출금지령
중국 시안 통제 외출금지령
중국 코로나 제로정책으로, 내년 1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지역에는 강력한 조치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안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비상

중국-산시성-시안-삼성공장-위치
삼성전자 시안공장
시안에는 삼성전자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는 대규모 공장이 있다. 중극 서부 거대도시가 전격 봉쇄에 들어가자 삼성 시안 반도체 공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단 1초도 중단할 수 없는 반도체 공장으로, 현재는 정상가동 중이라고 한다. 시안에서 생산하는 낸드플래시는 년간 25만 장 규모로, 이는 삼전전자 전체 내드플래시 생산능력의 절반에 해당하는 량으로, 봉쇄조치가 길어진다면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주식시세

삼정전자-일일-주가흐름
삼성전자 12월 24일 주식시세
/이미지 출처 다음 주식시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있는 중국 산시성 "시안 봉쇄령"에도, 주가는 종가 는 600원이 오른 80,500원으로 팔 만원을 돌파 하였다. 중국 시안 봉쇄령은 악재일 수도 있는데, 주식시장에서는 별 이상반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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