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백자 달 항아리
달 항아리
moon jar
조선의 대표적인 백자 항아리
달 항아리라는 명칭은 달을 연상시킨다 하여 높이 40cm가 넘는 백자 항아리에 붙이는 이름이다.
커다란 대접 두 개를 잇대어 만들기 때문에 달 항아리의 선은 정형화된 원이 아니라 살짝 일그러져 실제의 달과 같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다.
조선 17세기 후반 보물 제1437호
국립 중앙박물관 전시
최대 지름과 높이가 1:1 비율을 이루는 둥근 항아리 로,그 모습이 보름달을 닮아 달 항아리로 불린다. 반원형 몸체를 위아래오 이어 붙여서, 몸체 가운데에 점합 흔적이 있다. 좌우 대칭이 샇짝 어긋난 느낌을 주지만, 자연스럽고 편안한 마감으로 조선 후기 백자의 조형성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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