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금관과 허리띠
신라 금관과 금허리띠
국립 중앙박물관 전시
경주 황남대총
삼국시대 신라 5세기 국보 제191호, 제192호
1973년 발굴되었으며 금관 높이는 37.3cm, 허리띠 길이 120cm, 금관 무게는 1,092g, 허리띠는 919g.
삼국시대 신라 5세기 국보 제191호, 제192호
1973년 발굴되었으며 금관 높이는 37.3cm, 허리띠 길이 120cm, 금관 무게는 1,092g, 허리띠는 919g.
금관은 머리띠에 나뭇가지와 사슴뿔 모양의 장식이 세워진 형태이다. 초기에는 맞가지 세 개를 세웠고, 이후 사슴뿔 모양의 장식 두 개가 조합되어 곱은 옥과 달개가 달린 전형적인 신라 금관이 완성된다. 금관의 나뭇가지 도안에서 통치자이자 국가의 제의를 주관하는 최고 지배자 마립간과 그 일족의 정체성과 세계관이 내재되어 있다.
황금빛 나뭇가지 모양 대관은 신라 마립간의 신성한 왕권을 상징하는 관이었다. 금 허리띠는 버클에 해당하는 띠고리, 허리띠 끝에 다는띠끝꾸미개, 가죽 또는 비단 허리띠의 겉면을 꾸몄던 띠 꾸미개, 허리띠에 매달아 드리웠던 띠드리개로 구성된다. 띠드리개에는 물고기 모양, 손 칼, 곱은 옥 등이 매달려 있는데 일상생활에 필요한 연모를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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